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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추위를 아랑곳 하지않고 하얀 설원을 즐기려는 보더들과 스키어들은 슬로프를 질주하며
제가 강습 없이 꽤 오래 타다가 몇년 전부터 동호회 강습 좀 따라다니고... 하면서 제대로 타기 시작했습니다. 관광스키를 오래한지라 안좋은 버릇이 있구요.
웰팍에는 "챨리"라고 대한민국 최고의 레벨고시인 웰팍레벨 출신자들이 거의 포진되어있어요.
- 스키에 하중을 줄 때 이번에는 허리를 굽히는 대신 무릎을 굽힙니다. (다운)
현재 무주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는 스키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스키 또는 보드 강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키와 보드 그리고 나이에 따라서 강습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린 제일 먼저 올라가 제일 마지막으로 내려온다. 마지막 손님 한명까지 다 내려오면 드디어 끝이다.
슬로프를 보니 이해가 가더라고요.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코스를 '슬로프'라고 하는데요. 다른 곳은 초중급자 위주로 몇개만 운영하고 있는 반면, 여기는 취향별 난이도별로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재미있는건 이 슬로프 이름을 다 음악 장르로 표현했다는 거. 저희는 가장 쉬운 코스인 '발라드'를 했고요.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클래식, 재즈, 힙합, 테크노, 락 같은 음악 장르도 있었어요.
그동안 홍천 비발디파크는 숙박만 하러 와봤지 스키장을 이용한 건 처음인데요. 이 안에도 소노벨, 소노펫, 소노펠리체, 소노펠리체 빌리지 등 숙소가 엄~청 많거든요. 대명리조트에서 만든 복합리조트 단지이고요. 여름엔 오션월드가, 겨울에는 스키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저는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무척 많았는데요.
그래서 강습을 배울 때 성수기 또는 사람이 많은 시간대여서 제대로 배우지 못할까 하는 걱정을 하실 필요 없습니다.
날이 춥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일만 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하얀 눈을 보니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새하얀 설원으로 뒤덮인 덕유산 골짜기에 자리한 무주리조트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스키화를 덮어서 눈이 안으로 못들오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 슬로프에 직각으로 서야지 중경이고, 일상생활에서 처럼 땅에 똑바로 서면 후경이 됩니다.
강습은 즐겁게 해야 합니다. 날씨도 춥고 생각처럼 몸도 말을 안 click here 듣죠. ^^ 제일 좋은 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제일 좋습니다.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고요.